[날씨] 동짓날 맑고 온화…주말 강추위<br /><br />팥죽을 챙겨 먹는 동짓날입니다.<br /><br />동지는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때이기도 한데요.<br /><br />오늘은 밤의 길이가 14시간 27분 정도로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 때와 비교하면 5시간가량 차이가 납니다.<br /><br />위성영상 보시면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.<br /><br />동풍이 불어오며 동해안 지역으로는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동해안 지역에서는 건조특보는 아흐레째 계속되고 있는데요, 화재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아침에는 영하권으로 시작했는데 낮이 되니 온화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도 서울은 아침에 영하 3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7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3도, 춘천 영하 4도, 청주가 영하 2도를 보이겠고요.<br /><br />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부분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낮에는 오늘만큼이나 온화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이 7도, 부산이 13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.<br /><br />주 후반에는 지난 주말보다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올 텐데요.<br /><br />내일도 아침에 영하권으로 시작하겠고요.<br /><br />금요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성탄절 당일에는 영하 10도, 일요일에는 영하 14도까지도 떨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추위에 대한 대비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규리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